조지 소로스를 보면 돈을 버는 것도, 쓰는 것도 가지가지라는 생각이다.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한때 돈 되는 곳이면 지구촌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으로 그려졌다. 국제 금융시장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얘기가 있다. 1992년 그는 영국 파운드화가 고평가된 사실을 간파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는 쪽에 큰 돈을 걸었다. 영국 중앙은행이 이를 방어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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