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에 굶주린 일부 컨설팅업체가 대담한 제안을 하고 있다.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수수료도 안받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셀러런트 컨설팅(Celerant Consulting)은 텍사스 페트로케미컬스(Texas Petrochemicals)의 일을 맡으면서 한가지 문제에 부닥쳤다. 이 회사가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돈이 없다는 점이었다. 뉴욕 ·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에서 텍사스 페트로케미컬스의 연간 매출 7억 달러 가운데 60% 정도를 차지하는 가솔린 첨가제 사용을 금했다. 텍사스 페트로케미컬스는 파산 가능성이 대두되자 비용절감을 도와줄 컨설턴트가 급히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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