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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업계 ‘公敵’이 ‘구세주’로 

Hell Has Frozen Over 

Peter Kafka 기자
냅스터의 숀 패닝이 이번에는 음반업계를 살릴 프로그램을 갖고 돌아왔다. 1999년 숀 패닝(Shawn Fanning)은 냅스터(Napster)를 들고 대학 기숙사에서 뛰쳐나왔다. 냅스터는 인터넷으로 음악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19세였던 패닝은 유명인사가 됐다. 음반 제작업계의 집중 표적이 된 것은 물론이다.



패닝이 이번에 다시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새로운 팬들도 확보했는데 바로 음반 제작업체들이다. 패닝의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음반 해적행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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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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