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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안목 길러 장기투자하라 

관심 커지는 미술품 투자 

손용석 기자
미술계 인사들은 지금 미술품 시장이 ‘바닥’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대박’을 내기는 주식투자만큼이나 어렵다.

청담동에 사는 주부 윤정임 씨는 목돈이 생기면 화랑을 찾는다. 그녀는 단순히 미술품을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직접 그림을 사고판다. 과거 미술품 경매사로 일하면서 그림에 눈을 뜬 후 지금까지 사고판 작품만 50여 점. 구입가는 작가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대개 1,000만원을 밑돈다. 하지만, 재테크 ‘성적’은 눈부시다. 윤씨는 “얼마 전 경매에 내놓았던 작품을 구입가의 세 배가 넘는 가격에 팔았다”며 “재테크라고 하기에는 투자기간이 길었지만 구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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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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