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의 돌풍은 과거에도 존재했다. 하지만 산업사회의 태동기와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그럼에도 설립한 지 10년이 안 된 5개의 신생기업이 200대 기업에 올랐다.팬택앤큐리텔 (설립 : 2001. 5, 상장 : 2003. 9)
하이닉스반도체의 휴대전화 제조부문이 2001년 현대큐리텔로 분사했다. 이를 팬택이 인수하면서 이름을 바꾼 회사다. 팬택 계열로 편입된 뒤 실적이 급신장했다. 매출이 약 2배로 늘어난 2003년에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17%까지 치솟아 LG전자(20%)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