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유명 브랜드 호텔 안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다. 서비스는 호텔 투숙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가격이 비싼 것은 물론이다. 2년 전 리처드 월랙(Richard Wollack?8) 부부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호화 아파트 한 채를 구입했다. 샌프란시스코만(灣)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융가 ·극장가 ·쇼핑가 ·유니언 스퀘어도 가깝다.
가장 큰 매력은 아파트가 별 5개짜리 특급 호텔 포 시즌스(Four Seasons) 안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아파트에서 접할 수 없는 관리 서비스, 룸 서비스 등 각종 편의가 제공된다.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에 있는 고급 포도주 생산업체인 프리미어 퍼시픽 비니어즈(Premier Pacific Vineyards)의 공동 CEO인 월랙은 “아파트에 포 시즌스 이름이 걸려 있어 관리야 더 바랄 나위 없으리라 짐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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