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주식시장의 발걸음이 가볍다. 연초 900선을 넘어선 종합주가지수는 파죽지세로 1000 문턱까지 도달했다. 지수 1000시대의 신지평이 다시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일말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 종합지수가 1000 고지를 넘고 나서는 여지없이 다시 미끄러졌던 경험 때문이다. 이제껏 지수가 1000을 넘었던 적은 세 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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