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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마다 혼을 담아 칩니다” 

‘아메리칸 드림’ 이룬 ‘코리아 섬소년’ PGA 프로 최경주 

양재찬의 인간 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골프장이 일터인 남자, 미국 PGA 프로골퍼 최경주. 아침에 일어나 해가 뜬 것을 확인하면 식사한 뒤

다른 사람들이 출근하듯 골프연습장에 나간다. 거기서 해가 질 때까지 하루 8시간 혼(魂)을 담아 공을 친다. 이런 치열함과 집념이 땅끝 마을 전남 완도 섬 소년을 프로 데뷔 10여 년 만에 미국 PGA 2승 등 국제대회 5승, 국내 대회 11승에 빛나는 한국 최고의 골퍼로 키웠다. 최경주는 5월 8일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 아들 호준(8)과 딸 신영(3)에게서 뽀뽀 선물을 받았다. 2003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자 국내 대회 통산 11승째다. “정말 기쁩니다. 마침 오늘이 어버이날이잖아요.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한 번에 좋은 선물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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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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