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을 평정했다. CEO 천톈차오는 이제 성다를 중국판 쌍방향 ‘비아콤’으로 일궈 나갈 생각이다.한 청소년이 중국 상하이(上海) 중심가의 인터넷 카페에서 ‘촨치2(傳奇2)’라는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촨치’는 한국에서 제작한 ‘미르의 전설’을 중국어판으로 만든 온라인 게임이다. 선불 계정에 35위안을 넣으면 게임 시간이 연장된다. 그때마다 ‘촨치2’를 운영하는 중국의 온라인 게임업체 성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盛大交互娛樂)로 돈이 흘러들어간다.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이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요즘 권력은 가상현실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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