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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와 지식 ·경험 공유  

지식경영 부문 - 삼성SDS 

남승률 기자
삼성SDS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3단계로 나눠 지식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지식경영시스템인 ‘아리샘’에 쌓인 지식과 경험은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9월부터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협력사와도 공유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화를 전파하는 데도 한몫할 계획이다. 일본의 유력 주간지인 는 지난해 1월 31일 ‘삼성, 사가시 참여의 충격’이란 제목의 기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삼성SDS가 후지쓰(富士通) ·NEC 등 일본의 4개 기업을 제치고 ‘사가(佐賀)시 프로젝트’ 사업자로 뽑힌 것은 하나의 사건이며, 일본 IT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는 내용이었다.



사가시 프로젝트는 일본 전자정부 프로젝트인 ‘e-재팬’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서울 강남구청의 온라인 전자민원시스템을 모델로 한 것이었다. 는 삼성SDS의 진출을 ‘흑선(黑船; 19세기 일본의 개국을 불러온 미국 선박)의 출현’에 비유하며 삼성SDS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일본 정부의 공공 IT프로젝트에 진출한 것은 물론 대부분의 정부 발주 사업을 일본 IT업체들이 맡아온 폐쇄적인 관행도 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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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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