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기업 가운데 최우량 기업들을 소개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포브스의 ‘대기업’ 정의에 부합하는 상장기업은 500개 정도다. 이들 기업은 포브스가 올해 처음 선정한 ‘아시아 우량기업 50’의 1차 후보였다. 그 가운데 절반이 또 다른 선정 기준인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성’을 통과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올해 리스트가 작성됐다. 아시아에서 ‘알짜 중 알짜’인 이들 기업은 포브스가 해마다 소개하는 ‘세계를 이끄는 2000대 기업’과 달리 규모로 선정한 게 아니다. 꼭 브랜드 파워에 따르지도 않았다. 리스트에 예상치 못한 기업도 있을 것이다. 포브스는 많은 투자자가 주식 포트폴리오를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중심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도 유념했다. 따라서 국영이나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몇몇 우량 기업도 포함했다. 다만 오늘날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국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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