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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도 와인처럼” 

빌 럼스던 글렌모렌지 마스터 디스틸러  

손용석 기자
국내에도 싱글 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여러 원액을 섞어 만드는 블렌디드 위스키에

비해 원액 특유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렌모렌지(Glenmorangie)는 천천히 음미해서 마시는 술입니다. 술잔에 글렌모렌지와 물을 2대 1로 섞어서 향을 맡아 보세요. 화이트 와인 중 쇼비뇽 블랑과 비슷하죠.”

10월 11일 스코틀랜드 전통 치마인 킬트(Kilt)를 입고 나타난 글렌모렌지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 럼스던(45) 박사는 한마디로 ‘위스키 감별사’다. 몰트 위스키는 다른 원액과 섞은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와 달리 단일 품종을 증류해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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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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