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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올해의 CEO] 해외 노리는 펀드시대 기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 금융 부문 

남승률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간접투자 시대를 활짝 연 박현주 회장은 올해 적립식 펀드 못지않은 유명세를 탔다. 창업 8년 만에 미래에셋을 어엿한 투자전문그룹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그는 이미 세계 무대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몸은 여기에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있습니다.”

11월 11일 오전 서울 마포의 미래에셋생명 빌딩에서 만난 박현주(47) 미래에셋 회장은 농담 아닌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박 회장이 말한 ‘콩밭’은 미래에셋이 지난 2월에 세운 홍콩과 싱가포르 현지 운용사를 가리킨다. 그가 해외에서 돈을 버는 국내 첫 금융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던진 승부수다. 국내에 간접투자 시대를 활짝 열며 펀드 투자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긴 그가 내건 다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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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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