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약들이 속속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인제대 백병원의 비만 전문의 강재헌 교수는 비만을 이제 미용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강재헌 교수에게 배 자랑은 금물이다. 그는 복부 비만을 ‘현대의 역병’이라고까지 부른다. 과거 페스트와 같은 전염병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듯 비만이 개도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 특히 남성의 복부 비만은 성인병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비만은 이제 미용만의 문제가 아닌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강 교수에게 비만의 위험성과 살 빼기의 원칙을 들었다.
고혈압·당뇨병·지방간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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