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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하우스 맥주 

Money on Tap 

Christopher Steiner 기자
돈이 있다면 보일러·발효 탱크, 그리고 보틀링 기계를 사라. 요즘 독특한 하우스 맥주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 파이어스톤(Bridgestone Fire- stone)의 엔지니어였던 라이너스 홀(Linus Hall·35)은 2001년에 직장을 그만뒀다. 그동안 간직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홀은 여름 한철 양조업체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 lyn Brewery)에서 무보수 인턴으로 일하며 맥주 양조 과정을 배웠다. 밴더빌트 경영학석사(MBA) 출신인 홀은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홀은 저축한 돈 가운데 상당량을 2003년 양조 사업에 투자했다. 그렇게 해서 테네시주 내슈빌의 야주 브루잉(Yazoo Brew- ing)이 출범했다. 야주는 현재 여섯 가지 맥주를 빚는다.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가 도스 페로스 에일(Dos Perros Ale)과 아마리요 페일 에일(Amarillo Pale Ale)이다. 야주의 헤페바이젠(He- feweizen)은 ‘2004년 미국 맥주 대축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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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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