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오른손의 움직임을 느낄수 있는 한 손 연결 동작. 왼손도 비슷하게 연습하면 된다.골프는 ‘거리’와 ‘방향’의 게임이다. 거리만 생각한다면 힘이 센 쪽의 손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방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손의 조화가 필수적이다.“힘 빼세요”란 말은 “머리 들지 마세요”란 말과 함께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지적 사항이다. 골프는 클럽을 손에 들고 하는 도구 운동인 만큼 클럽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손힘을 빼라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클럽 잡은 손힘을 빼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는 사실이다. 오른손과 왼손의 힘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야 클럽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일관성 있는 스윙을 유지할 수 있다.



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이 양손을 조화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일상생활에서 오른손과 왼손의 사용빈도가 다르고 그에 따른 아귀의 힘 또한 다르기 때문이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과 왼손 힘의 정도는 심하면 8대 2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물론 오른손과 왼손의 힘을 5대 5 정도로 균형 있게 쓸 수 있는 사람도 드물게 있긴 하다. 골프 스윙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양손 힘의 정도를 감안해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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