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권 변화에 대비해 투자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한국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 앞으로 얼마나 권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영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김정일의 이른 몰락에 베팅하고 싶다면 한국 기업 주식을 매입하는 게 좋을 듯하다. 북한에 대한 위협이 사라지고 가난에 찌든 북한이 자본주의 땅으로 변하면 한국 경제가 급부상할 것은 당연하다.
서울의 주식시장은 북한 핵실험 발표 다음날 3.9% 하락했지만 세계 기준으로 볼 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한국 시장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겨우 10배다. 미국은 15배, 일본이 17배다. 이것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5%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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