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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RICHEST] 중국 가전시장의 수호자 

The River Flows West 

Russell Flannery 기자
최근 중국에서 기업공개가 늘면서 걸음마 단계의 기업들이 일류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부(富)도 늘고 있다.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제품 소매 체인 쑤닝전기(蘇寧電器)는 1999년에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본점을 개설했다. 장진둥(張近東·43) 쑤닝전기 회장은 그때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한다. 쑤닝이 자리 잡은 화이하이루(淮海路)엔 지금과 달리 교통량이 많지 않았다.



주변은 대개 구멍가게뿐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쑤닝은 외지에서 들어온 대형 경쟁 매장들에 둘러싸여 있다. 길 건너편에는 2004년 문을 연 월마트(WalMart)가 자리 잡고 있다. 더 강력한 경쟁업체는 중국의 최고 갑부 황광위(黃光裕)가 이끄는 궈메이전기(國美電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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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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