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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해외 르포 2] “21세기형 실크로드를 열자” 

터키에서 뭉친 이슬람 경제인들 

이스탄불 = 손용석 기자
▶무시아드 박람회 개막식.

치솟은 석유값으로 금고를 두둑이 채운 이슬람 국가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터키에서 모인 이들은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협정(NAFTA)에 맞서 이슬람 경제권이 통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 에너지의 60%를 가진 이들이 뭉치면 무엇이 두려울까.2006년 11월 2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국제비즈니스포럼(IBF) 총회’와 ‘무시아드(MUSIAD) 박람회’가 함께 개막됐다.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제바히르(Grand Cevahir) 호텔의 회의장은 빈 좌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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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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