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은 부침이 심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그러니 주가가 싼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투자은행가 사이먼 로즈는 눈여겨볼 만한 종목 4개를 소개했다.해운업 전문 소규모 투자은행 달먼 로즈(Dahlman Rose & Co.)의 공동 창업자인 사이먼 로즈(Simon Rose·37)는 어떻게 해운에 관심을 갖게 됐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한가할 때 요트를 즐기는 그는 집안 내력이라고 답한다.
“부모님 가계 모두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왔다”는 것이다. 뉴잉글랜드 출신 앵글로색슨계 신교도 집안인 외가는 1626년 아메리카 대륙에 당도했다. 야심 찬 물리학자였던 아버지는 1926년 폴란드에서 탈출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