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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유통왕의 당찬 꿈 

Lean on Me 

Justin Doebele 기자
필리핀의 최고 부자 스즈청이 신세대 자녀와 신사업에 점차 기대고 있다. 물론 재산을 계속 늘리기 위해서다. 필리핀 최고의 부호 스즈청(施至成·Henry Sy·82)은 요즘 걷기 힘들고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해도 부축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가 하루 걸러 마닐라항 해안 지구에 자리 잡은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로 가는 것만큼은 아무도 못 말린다. 스는 몰 오브 아시아에 가면 매장 주인들과 대화하며 상품 진열에 대해 조언한다.



필리핀의 유일한 올림픽 규격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3달러짜리 튀김 국수와 굴을 먹는다. 쇼핑객들과 기꺼이 사진을 찍기도 한다. 경호원들이 주변에서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스는 자신의 상표격인 하와이풍 셔츠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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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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