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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U. S. COMPANY OF THE YEAR] AT&T 회장의 마이 웨이 

Whitacre’s Way 

Dennis Kneale 기자
AT&T의 에드워드 휘태커 회장은 옛 AT&T에서 떨어져 나간 ‘베이비 벨들’을 세계 최대 통신업체로 다시 묶었다. 하지만 기업 인수에 대한 그의 갈증은 여전하다.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남쪽으로 97km 떨어진 곳에 490만 평의 한 목장이 자리 잡고 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가운데 블랙브러시·선인장·콩과 식물의 관목인 메스키트가 무성하다. AT&T의 회장 에드워드 휘태커 2세(Edward Whitacre Jr. ·65)가 관리하는 목장이다.



굶주린 물고기들이 득실대는 5개의 인공 연못, 1955년에 제작된 낡은 캐터필러(Caterpillar) 불도저 한 대가 보인다. 휘태커는 보기 흉한 데다 삐걱거리는 구닥다리 불도저로 가시덤불과 잡목들을 제거한다. 그는 불도저가 “여전히 잘 굴러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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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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