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1987년부터 세계 최고 부자들의 재산 추이를 파악하며 새로운 얼굴을 발굴해 왔다. 지난 20년 동안 부자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것이다. 그동안 빌 게이츠(Bill Gates)처럼 꾸준히 재산이 증가하며 리스트를 지킨 부자가 있는 반면 쓰쓰미 요시아키(堤義明)처럼 추락한 경우도 있었다.
쓰쓰미는 ‘세계 최고 부자’ 리스트 원년에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부동산 재벌이다. 하지만 올해 결국 리스트에서 탈락했다. ‘세계 최고 부자’ 리스트는 개인의 부를 단순히 나열해 놓은 것이 아니다. 리스트를 보면 세계 경제의 근간이 어떻게 변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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