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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aires] 파에야 파티 

스페인의 부동산 열기 덕에 올해 새로운 억만장자 9명이 탄생했다. 

Matthew Swibel·Cstina von Zeppelin 기자
지난해 9월 요리사 50명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로 날아가 2만 명에게 파에야 요리를 선보였다. 발렌시아의 부동산 개발업자 엔리케 바뉴엘로스(Enrique Banuelos·41 ·세계부자 95위)가 주최한 행사였다.



그에게는 스페인 음식 문화를 자랑할 이유가 충분했다. 재산 77억 달러로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자’ 리스트의 신입생들 가운데 자수성가한 인물로서는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는 스페인의 최연소 억만장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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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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