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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美 제지업체 활로 찾아 해외 투어 

Paper Cuts 

글 Evan Hessel 기자
인터내셔널 페이퍼의 CEO 존 파라치는 미국의 사업체들과 산림을 매각해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마련했다. 그가 사활을 건 해외 투자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인터내셔널 페이퍼(International Paper · IP)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제지업체다. 5월 초 CEO인 존 파라치(John Faraci · 57) 회장은 회사 비행기에서 9명의 이사들과 함께 중역회의를 했다.



이들은 세 차례에 걸쳐 11시간을 날아갔다. 지친 일행이 내린 곳은 인구 1만6,000명의 러시아 스베토고르스크. 핀란드 접경지대의 카렐리안 지협 위에 세워진 모래투성이 공업 도시다. 시내엔 시멘트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찼지만 주변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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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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