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전설’을 만들고 있는 칼 파울러 회장지난 7월 영국 프리미어리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에 왔을 때 박지성 · 루니 · 호나우두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선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키 50cm, 몸무게 37kg의 들기조차 힘든 초대형 책 (United Opu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30년 역사를 집대성한 는 영국계 금융 · 스포츠 미디어 그룹인 크라켄(Kraken)이 제작한 작품이다. 칼 파울러(Karl Fowler · 43) 크라켄 회장은 이 책을 펼쳐 보이며 “한 편의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국 최고의 스포츠 기자들이 풀어낸 새로운 볼거리와 인터뷰, 그리고 프로 사진 작가들이 담아낸 2,000여 장의 사진으로 유나이티드의 화려한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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