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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2007.11.15)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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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PEOPLE] “제품이 제품을 판다” 

김호중 디지털월드 사장 

글 염지현 기자·전희영 인턴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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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인천 生, 영동고·숭실대 전자공학, 삼성물산 정보통신부문, 2000년 디지털월드 설립

최고의 마케팅 전략은 ‘품질’이다. 품질 좋은 제품은 입소문이 나게 마련이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다. 셋톱박스를 팔던 디지털월드는 디지털TV 솔루션 업체로 성장했다.서울 강남에서 차로 20분가량 달리면 경기도 과천 방면의 우면산 터널이 보인다. 이 부근엔 우면산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전원주택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골목길을 올라가자 전원주택 5채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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