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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이야기] 인물로 본 2007 미술시장 

 

글 김순응 K옥션 대표이사
▶‘세계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100인’ 중 1위를 차지한 피노는 베니스의 ‘팔라조 그라시’를 사들여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건 무엇일까. 돈겚琉쾪이해관계 등이 모두 해당되겠지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2007년 미술시장도 어김없이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됐다.부자 나라, 부자 기업, 억만장자의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명화는 돈에 따라 흐른다. 미술시장의 판도를 읽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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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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