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후 변화 챔피언에 뽑힌 HSBC 직원들이 2007년 8월 케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 SK텔레콤의 ‘그린맵 대장정’에 참여한 사람들이 낙동강 하구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3 웅진그룹에서는 밥이나 반찬을 남기지 않는 ‘빈 그릇 운동’이 한창이다.기후 변화 협약 등으로 환경 ‘경제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외 기업의 환경 경영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이나 녹색 구매 등의 천편일률적인 방법을 넘어 직원이나 고객에 이르기까지 환경 경영에 참여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고 있다. 친환경 기업이란 이미지 제고, 직원 결속력 강화, 미래 고객의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Green is green.”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2005년에 환경 분야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앞의 녹색(green)은 환경을, 뒤의 녹색(green)은 달러 지폐를 가리킨다. ‘환경이 돈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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