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동산개발업체 게일 인터내셔널(Gale International)이 300억 달러를 투자해 ‘한국의 두바이’를 건설한다.서울에서 남서쪽으로 64km 정도 가면 수천 명의 인부들이 600만㎡의 진흙 뻘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허허벌판인 이곳에서 15개의 고층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
몇 안 되는 포장도로에는 덤프트럭·불도저·굴삭기의 바퀴 자국들이 어지럽게 나 있다. 엄청난 규모의 공사가 진행 중인 이 계획도시의 부지에는 460만㎡의 사무 공간, 320만㎡의 주거 공간, 37만㎡의 상업지구, 46만㎡의 호텔, 93만㎡의 공원과 잔디밭이 들어설 예정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