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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오차율 제로에 도전한다 

Zero Tolerance 

글 Stephane Fitch 기자·사진 Robbie McClaran
항공기 부품업체 프리시전 캐스트파츠가 성장가도를 달린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비용절감을 위해 CEO가 직접 나선 덕분이다.“우리가 여기 서 있는 동안에도 어디선가 무언가가 잘못되고 있을지 모른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공장들 중 하나를 돌아 보던 프리시전 캐스트파츠 코프(Precision Castparts Corp.)의 영업부장 한 사람이 정밀 주조의 세계에 대해 한 말이다. 옆에서는 작업자들이 녹인 금속을 정교한 모래 틀에 조심스럽게 쏟아 붓고 있다. 그는 “그 정도로 복잡하고 어렵다”고 말했다.



여러 모로 볼 때 프리시전은 끊임없이 비용절감 압력을 받는 평범한 부품 제조업체일 뿐이다. 그러나 만드는 부품의 정밀도에서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프리시전은 까다로운 항공산업 표준에 부합하는 에어포일(제트 엔진에서 가장 뜨거운 부분의 터빈 날개)과 배기 노즐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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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호 (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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