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국인이 휴대전화 사용자를 답답하게 하던 모든 문제를 거의 해결했다. 그러나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이 혁신을 반기지 않는다.2004년 영국 배스에 있는 선술집 샐러맨더. 피터 클레이든(Peter Claydon·45)과 더그 풀리(Doug Pulley·41)는 여느 사람들처럼 휴대전화 성능에 대해 불평했다. 음질이 불안정하고 통화가 끊기며 다운로드와 목소리 전달 속도가 늦어 짜증난다는 불만이었다.
그러나 여느 사람들과 달리 클레이든과 풀리는 이런 불만의 해결책을 알고 있었다. 즉 거대한 기지국이나 송수신탑 대신 박스 형태의 초소형 송수신 장비를 가정집이나 사무실에 설치해 전파 수신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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