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휴대전화 개발자이자 통화자인 마틴 쿠퍼(Martin Cooper·80) 어레이컴(ArrayComm) 회장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맞추는 게 사업 성공의 열쇠라고 말한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원하지 않는 첨단 기술은 무용지물이란 지론이다.1973년 4월 3일 모토롤라의 마틴 쿠퍼 부장은 경쟁사인 AT&T에서 카폰을 연구하던 조엘 엥겔(Joel Engel)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휴대전화를 개발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모토롤라에서 휴대전화 개발을 담당한 쿠퍼 부장이 당시 사용한 벽돌 모양의 휴대전화는 무게가 거의 1kg이나 되는데다 배터리 용량은 36분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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