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소더비 경매에서 8628만 달러에 팔린 프란시스 베이컨의 3부작 .
하루가 멀게 뛰는 기름값에 박자를 맞추듯 미술품 가격이 경매 때마다 오르고 있다. 비싼 그림의 새 주인으로는 러시아, 카타르, 우크라이나 등지의 억만장자가 눈에 띈다.불안한 세계 경제를 비웃듯 미술시장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그림 값과 연관된 기록은 경매 때마다 경신되고 시장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그 많은 비싼 그림들은 도대체 누가 팔고 누가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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