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에 최적의 자본구조(혹은 최적의 자금조달 방안)는 어떤 것일까? 이것은 재무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논의돼 온 주제 중 하나다. 이 논의는 기본적으로 증자로 대표되는 자기자본의 비용과 외부차입으로 대표되는 타인자본의 비용이 서로 다르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타인자본의 비용인 이자는 비용으로 생각하면서도 배당 등의 자기자본 비용은 비용으로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타인자본 비용이 자기자본 비용보다 높다는 것이 통념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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