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호화 목재 보트 ‘부활’ 

MOTOR BOAT|GRAND AGAIN 

글 Thomas Jackson 기자·사진 Jim Wilson
그랜드 크래프트(Grand-Craft)는 일 년에 모터보트를 20척도 채 건조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1920년대 미국 상류층의 필수품이었던 크리스 크래프트(Chris-Craft)의 전설을 이어간다.수제작한 마호가니 선체가 일품인 크리스 크래프트 모터보트가 미국 상류층의 필수품이던 시절이 있었다. 재벌 총수 포드도 한 척 보유했고 루스벨트 대통령, 오드리 헵번, 프랭크 시나트라도 한 척씩 가지고 있었다.



이 전설적인 모터보트는 화려함과 스피드가 대단했다. 하지만 이 보트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하고 절제된 미국풍의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이었다. 소유자들은 고품격의 보트를 타는 데 빠져들었다. 그러다가 60년대에 들어와 유리섬유로 만든 선체가 유행하면서 목재 보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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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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