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적인 성격의 메리 버너(Mary Berner·48) 사장이 오랫동안 경영 실적이 부진한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환골탈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메리 버너가 리더스 다이제스트 어소시에이션(Reader’s Digest Association·RDA)의 CEO로 취임한 지 일 년이 됐다. 버너 사장은 기자와 인터뷰 도중 차를 마시며 발을 가볍게 흔들어댔다.
오늘 아침에 그는 매출 28억 달러의 미디어 회사인 RDA 직원들과 조찬을 하며 각종 민원을 들었다. 이 기업은 오랫동안 대형 양로원으로 생각될 정도로 나이 든 직원들이 많았다. 조찬 모임이 어색할 정도로 정중하게 진행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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