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생, 경기고·미주리대 공업경영학과 졸업, ㈜대우 특수사업부장, 광주요 대표조태권(60) 회장은 20여 년 동안 400억원이 넘는 재산을 한식 사업에 쏟아 부었다. 한식 세계화란 이슈를 만들고 공감을 얻는 데 만족한다는 그는 대자본이 이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서울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경희궁, 청계천 등 서울의 관광 명소에서 ‘서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행사의 주빈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인 요리사도 대거 참석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7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광주요빌딩에서 만난 조태권 광주요그룹 회장은 우렁찬 목소리로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조 회장은 먼저 “서울푸드페스티벌 같은 행사가 생긴다는 소식 자체가 반갑고 다행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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