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북한 미술 미국 상륙 

공산주의 선전 포스터만큼 강렬한 미술 작품도 드물 것이다. 영국인 자본가 덕분에 이제 북한의 정치선전 포스터를 당신의 방에 걸어 놓을 수 있게 됐다. 

글 Parmy Olson 기자·사진 Michael Birt
강렬한 원색, 단단한 근육, 선동적인 문구…. 전형적인 정치선전 포스터의 특징이다. 사상 최초로 북한의 선전 포스터가 미국 본토에서 전시된다. 북한 주민이 매일 쳐다보면서 자신은 옳고 나머지 세계는 사악하며 미개하다고 확신하게 만드는 포스터다.



‘은둔의 왕국’ 북한의 국영 예술 창작단에서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여름이 지나기 전 미국 뉴욕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전시될 작품들은 미술 전문 출판사 프레스텔 USA(Prestel USA)가 지난 5월에 발간한 (North Korean Posters: The David Heather Collection)에서도 볼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09호 (2008.08.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