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원색, 단단한 근육, 선동적인 문구…. 전형적인 정치선전 포스터의 특징이다. 사상 최초로 북한의 선전 포스터가 미국 본토에서 전시된다. 북한 주민이 매일 쳐다보면서 자신은 옳고 나머지 세계는 사악하며 미개하다고 확신하게 만드는 포스터다.
‘은둔의 왕국’ 북한의 국영 예술 창작단에서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여름이 지나기 전 미국 뉴욕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전시될 작품들은 미술 전문 출판사 프레스텔 USA(Prestel USA)가 지난 5월에 발간한 (North Korean Posters: The David Heather Collection)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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