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글 몰트 위스키의 인기가 남다르다.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됐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지만 맛과 향은 와인에 더 가깝다는 싱글 몰트 위스키의 세계를 소개한다.
“맛 좋은 싱글 몰트가 코 앞에 있는데, 왜 일부러 블렌디드 위스키 같은 걸 마신단 말이요? 그건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려는 순간 TV 재방송 프로그램을 트는 거나 마찬가지가 아니겠소?”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가 쓴 의 한 대목이다. 무라카미는 평소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투덜거릴 정도로 유명한 위스키 마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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