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플레이어 신화를 일궜던 양덕준(58) 전 레인콤 사장이 제2 벤처 창업에 나섰다. 레인콤에서는 MP3 플레이어라는 단말기만 만들었다. 민트패스에서는 모바일 단말기, 웹 콘텐트,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모바일 신천지를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9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강남메트로빌딩 10층. 인테리어 소품점을 떠올리게 할 만큼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사무실 한편에 양덕준 민트패스 사장이 직원들과 한참 얘기를 나누고 있다.
10월에 내놓을 모바일 통신 단말기 ‘민트패드’의 마무리와 보완 작업이 한창이다. 레인콤 시절과 달리 전공이랄 수 있는 제품 기획에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인지 그의 표정은 6월 30일 민트패스 개업식 때보다 한결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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