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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또 다른 로또일까? 

 

글 김순응 K옥션 대표이사
대부분의 미술품 진위 논쟁에서는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여러 사람이 으르렁거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그림으로 추정되는 한 여인의 초상화는 경우가 조금 다르다. 만약 진품이라면 한때 이 그림의 주인이었던 갠즈만 속상하면 된다.
명화를 둘러싼 진위 논쟁은 늘 있다. 이런 논쟁은 자칫 이전투구로 발전하기 쉽다. 특히 여태까지 명화로 알려졌거나 비싸게 팔린 작품이 그렇다.



이들 작품을 두고 위작 시비가 붙으면 소장자 및 이를 옹호하는 세력과 이견을 제시하는 쪽의 논쟁이 명예와 사활을 건 싸움으로 치닫곤 한다. 그리고 여러 과정에서 모두 상처를 입는다. 게다가 미술품의 진위 문제는 쉽게 결론 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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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호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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