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하면 우선 뒤뚱뒤뚱 걷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날지 못하는 새란 연민이 함께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조직 문화를 다룬 영화, 연극, 소설, 만화 등에서 펭귄은 ‘세계적 단골 배우’로 나온다.
영화 에서 배트맨의 상대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희대의 펭귄맨이다. 일본의 인기 만화작가 사쿠라 쓰쿠바의 연예 기획사를 무대로 한 에서도 공작은 스타급, 까마귀는 예비스타급, 펭귄은 최하위급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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