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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호 (2008.10.23) [36]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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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해야 위기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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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안부를 묻는 예전의 아침 인사말은 다사다난했던 이 땅의 역사가 백성들의 입에 남긴 흔적이다. 요즘 예전 인사법이 역시 일리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어제는 낡은 역사이고 오늘은 내일의 근거가 되기 어려운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뉴욕 발(發) 금융위기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우크라이나 등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을 요청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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