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Home>포브스>Company

SKT 해외 시장에 “발신 중” 

International Call
COMPANY|SK텔레콤 

글 Andrew Salmon 기자·사진 김재현
한국의 휴대전화 시장 점령이 SK텔레콤에는 쉬운 일이었을 게다. 이제 김신배 SKT 사장은 해외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SK텔레콤(SKT)의 최고경영자인 김신배(53) 사장은 만족한 모습이 아니었다. 물론 SKT는 한국 휴대전화 시장을 점령했다. 4800만 국민 가운데 2300만 명이 고객이다. 그는 SKT가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자부할 수 있다. 또 SKT는 올해 국내 유선 광대역 시장에서 11억 달러 규모의 기업 인수를 성사시켜 교두보를 확대했다. 그러나 김 사장은 국내 성공으론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휴대전화 보급률이 93%인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그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며 “한국에서 경험과 좋은 플랫폼을 갖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너무 작다”고 말한다. 바로 여기에 도전 과제가 있다. 한국인들은 기술에 능통하며 강력한 공동사회 문화가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큰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12호 (2008.11.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