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11번 재발한 암 4기… 그래도 웃을 수 있습니다” 

이희대 박사의 11전12기
SPECIAL REPORT|암을 이긴 사람들 

글 조용탁 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이희대 박사는 ‘암을 고치는 암 환자’다. 그의 인생 목표는 단 한 명의 암 환자라도 더 치료해주고 세상을 뜨는 것이다.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이희대(57) 박사는 국내 최고의 유방암 전문의 중 하나다. 지금도 매주 두 번 암 환자 수술을 집도한다. 그 역시 7년째 투병을 계속하고 있는 4기 암 환자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지요. 2003년 암 진단을 받자 부끄러운 생각부터 들었답니다.”이 박사가 환자들과 상담하는 진료실 구석의 화이트 보드에는 그의 병력이 빽빽하게 적혀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4호 (2009.03.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