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주가지수는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 이후 45% 하락했다. 2009년 국내총생산(GDP)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전망 지표는 34년 만에 최저치다. 일본 40대 부자들의 순재산 합계는 포브스 아시아가 2008년 5월 내놓았던 899억 달러보다 하락한 695억 달러다.
10위권 내 9명을 비롯해 40대 부자 가운데 28명의 재산이 줄었다. 선전한 부자들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지난해보다 14억 달러 이상 재산이 늘어나 처음으로 일본 최고 부자가 된 야나이 다다시(柳井正)다. 그는 여러 해 동안 1위에 오른 다섯 번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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