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국내 최우수 PB 은행에 5년 연속 꼽혔다. 권준일(52) 하나은행 PB사업본부 대표(부행장보)는 하나은행 PB 경쟁력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가 상담을 꼽았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PB들의 뛰어난 자산관리 능력도 빼놓을 수 없다.
하나은행이 2월 17일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Euromoney)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시상식에서 국내 최우수 PB 은행으로 꼽혔다. 올해 주요 국가의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보면 미국은 시티그룹, 일본은 소시에테 제너랄(Societe Generalr)이 선정됐고, 세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에는 UBS가 선정됐다.
권준일 하나은행 PB사업본부 대표는 “하나은행이 5년 연속 수상한 데다 지난해 전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도 고객 자산의 위험관리 능력이 뛰어났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2007년 하반기부터 해외 펀드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였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자금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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