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골프장에 또 나타난 ‘유령’ 

Forbes COLUMN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는 일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땅의 골프가 바로 그런 운명이 아닌가 합니다. 억대의 외제차도 넘어선 ‘한국 특유의 감정주의’를 골프는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또다시 발동된 ‘공무원 골프 금족령’이 그 증거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부가 공식적으로 골프 금지령을 내린 적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지금이 쳐야 할 땐지 아닌지, 육감적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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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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