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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4.23) [207]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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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브릿지는 고독하다 

세계의 100대 골프장 

글 남화영 <골프 다이제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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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가 4월 초 발표한 미국의 최고 코스는 오거스타 내셔널, 미국을 제외한 세계 최고로는 북아일랜드의 로열 카운티다운이 선정됐다. 한국 골프장으로는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가 유일하게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코스’에 들었다. 랭킹은 64위.
꿈의 무대라는 PGA 마스터스로 유명한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미국 최고 골프 코스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 전문지 가 1985년부터 2년 단위로 베스트 코스 순위를 발표한 이래 오거스타 내셔널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 리노베이션을 마친 페블비치에 2001년 선두를 단 한 번 뺏긴 것을 제외하곤 줄곧 철옹성처럼 1위 자리를 지켰던 뉴저지의 파인밸리는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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